1 시즌
12 삽화
정의란 무엇인가 - Season 1 Episode 10 아리스토텔레스의 시민정치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정치의 목적은 시민의 미덕을 배양하는 것이고 국가와 정치공동체의 텔로스는 행복한 삶이다. 인간은 본성적으로 폴리스에 살도록 정해진 존재이고 인간의 본성은 정치에 참여해 고유한 언어능력을 발휘할 때 완벽히 실현된다. 그럼 폴리스에서의 발언권, 정치권력은 어떻게 할당해야 할까? 최고의 공직과 명예는 누구에게 주어야 할까?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그것은 바로 이 공동체의 목적에 가장 많이 공헌한 시민이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분배정의를 논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한 두 요소, 목적과 명예의 문제를 생각해본다. 또한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정치의 궁극적 목적은 행복한 삶이다. 이 목적에 따라 개개인에게 딱 맞는 역할을 찾아주는 것이라면 개인의 권리나 선택의 자유는 없는 것일까? 내가 어떤 일에 가장 잘 맞는다고 해도 그 일을 원치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아리스토텔레스의 노예제 옹호는 바로 이런 개인의 권리나 자유를 침해한 대표적 사례가 아닐까?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런 반박에 어떻게 대답했을까? 아리스토텔레스에 대한 반론들을 살펴보고 칸트와 롤스로 대표되는 현대정치철학과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본다.
- 년: 2009
- 국가:
- 유형: 다큐멘터리
- 사진관: PBS, EBS 1
- 예어: harvard university, justice, moral dilemma, college courses
- 감독:
- 캐스트: Michael Sandel